본문 바로가기
한국 드라마리뷰

티빙(TVING) 국내 OTT 대표주자

by 리뷰하는 로잘린 2025. 8. 4.

1. 넷플릭스 대항마, 티빙의 성장 스토리

대한민국 OTT 시장에서 티빙(TVING)은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 강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CJ ENM에서 출범한 티빙은 방송 채널 tvN, OCN, Mnet, JTBC 등

국내 인기 채널과 손잡으며 콘텐츠의 양과 질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티빙(TVING) 국내 OTT 대표주자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토종 OTT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죠.

이용자 입장에서 티빙의 가장 큰 장점은 지상파·케이블을 아우르는

방송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조화입니다.

최근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유미의 세포들’, ‘환승연애’ 등 화제성 있는 콘텐츠가 연이어 성공하면서,

2030 세대의 주 시청 플랫폼으로 급부상 중입니다.

2. 티빙만의 강점,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OTT와 차별화된 전략은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빛을 발합니다.

'술꾼도시여자들', '환승연애', '몸값' 같은 작품들은 기존 TV 시청자와

디지털 세대를 동시에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몸값'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진출하며 OTT 오리지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티빙은 K-콘텐츠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단순히 기존 방송 콘텐츠의

연장선이 아닌 독창적인 시리즈 제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OTT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몰아보기’,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소재’, ‘속도감 있는 전개’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확실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죠.

3. 요금제·이용자 편의성까지 갖춘 티빙

티빙의 요금제는 월 7,900원부터 시작되며, 1인용·2인용·4인용 등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또한 모바일·PC·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저장 기능과 맞춤형 추천 시스템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2024년 기준, 티빙은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과 함께

국내 OTT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하지만 K-콘텐츠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일본과 동남아 진출도 계획 중이기에

앞으로의 성장세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